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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취재>심상 시 치유콘서트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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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497 | 2019-05-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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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봄의 정원으로

 

 

 

  지난 523() 2019 2#심상시치유콘서트가 문화공간'여원'에서 열렸다.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심상시치유는 예술·문화로 감수성을 풍성하게 되살려 긍정적인 개인의 힘을 일깨워 주고, 삶의 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심층적이고 통합적인 21세기식 심리·정신치료 이다

'봄의 정원으로 오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나누는 극복의 힘'을 이야기한 금번 심상 시 치유콘서트는 심상시치료센터(대표:문학치유학박사 시아 박정혜)와 차명상음악센터 아르티스토리(대표 :차 명상음악가 윤세계)에서 주최하였다.

 

심상 시 치유콘서트5S’를 모토로 하고 있다. Sound(노랫소리, 이야기 소리로 관객과 소통하는), Soul(영혼으로 교감하고 교류하는), Start(삶의 매 순간이 새로운 시작임을 체험하는), S(무한대의 기호인 를 위한 열려 있고 자유로운 표식으로 삶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마지막 SSimsang-Poetry Therapy (통합 예술 · 문화치료)이다. 심상치유의 핵심인 '마음의 빛'은 언제나, , 항상 마음의 정중앙에서 변함없이 빛나고 있음을 전제로 하며, 콘서트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치유콘서트이다.

 

콘서트를 여는 음악은 치유 음악 작곡가이면서 북미 원주민 피리와 오카리나 연주자인 윤제민씨가 북미 원주민 피리연주를 들려주었다. 처음 들어본 피리 소리가 왠지 많이 귀에 익어 친근감이 느껴진다. 평온하면서도 맑은 피리 가락이 영혼을 태초의 원시림으로 이끌어 가는 듯 하다.

2회 콘서트도 1회 때와 마찬가지로 기천 진성수(전북대 철학과 교수), 시아 박정예(문학치료학 박사, 심상시치료센터장), 티나 이한글(예술치료사), 윤세계(명상음악가, 차문화예술가, 아르티스토리 대표) 4인방에 의해 진행 되었다.

 

첫 번째 화두는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마그리트의 그림 '무한정찰'을  감상하기. 두 신사가 구름 위의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며 '정찰'하고 있는 그림이다.

하늘 위의 또 다른 세상 혹은 죽음 이후의 또 다른 삶을 주제로 진행자들과 청중들이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 뒤에 윤세계 시 명상 음악가의 '그 곳에서' 란 노래로 첫째 마당을 마무리하였다.

 

두 번째 이야기의 촉매제 역시 르네마그리트의 그림이었는데, 공작처럼 화려한 꽁지깃털이 있는 커다란 새가 바람을 맞으며 날아가는 그림 '좋은예감'을 보면서 역시 방청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각기 다양한 관점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예술치료사 티나 이한글씨의 청아한 목소리로 듣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감수성을 자극한다.

 

함께 시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 객석에 있는 방청객 2명이 즉석에서 자원하여 봄의 정원으로 오라는 시를 낭랑한 음송으로 낭송하여 수준급 실력을 뽐내었다. 이어서 시 낭송과 짝을 이룬 노래 당신만이를 윤세계씨와 이한글씨가 듀엣으로 불러 주어 청중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 주었다.

'눈부신 햇살이 비춰도 제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 걸

 

들어올 때 입구에 있는 고민쪽지함에 넣은 사연을 공유하며 다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은 모두가 고민의 주인공인 동시에 치유자이며 동반자가 되어 하나됨을 경험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글 이상희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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