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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퇴행성관절염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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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998 | 2019-01-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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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 재활치료가 본래 기능회복의 관건

 

 

최근 만성 퇴행성 무릎 관절 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공관절 치환술, 관절 성형술, 절골술 등의 무릎 관절 수술을 받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연간 무릎관절염 국내 환자수가 80 만 명을 넘어섰다. 무릎관절염의 80%이상은 60대 이상 장년층이다.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 연골세포가 나이가 들면서 탄력성이 감소하고 외부충격에 쉽게 손상되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잘 발병하는데 전체 환자의 72%가 여성 환자이다.

그러나 퇴행성관절염이 꼭 고령화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고령이 아니어도 유전적원인 및 외상 또는 비만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비만인 경우 정상체중의 사람보다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고 진행속도도 빠르다

 

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무릎이 시리고 욱신거리는 통증, 무릎이 O자형으로 변형되는 것과 무릎주위에 부종이 생기거나 무릎이 당겨서 펴고 구부기가 어렵고, 심한 경우 걷기조차 힘들어진다. 고령화가 진행 되면서 신진대사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체중이 늘어나 무릎관절염이 심화되면 O자형 다리로 변형되기 쉽다. 따라서 초기 관절염은 체중 감소가 관건이다. 적절한 영양섭취를 할 수 있는 다이어트와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필요에 따라 약물과 기능재활을 함께 하면 치료효과가 높다.

 

관절염의 치료 방법은 손상정도에 따라 초기-중기-말기로 구별하여 치료하는데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이다. . 중기단계의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로 약물치료와 보조기 착용, 물리요법 등을 병행한다. 중기의 치료는 연골 손상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O’자형 무릎을 교정해주는 정렬교정술(HOT)을 시행한다. 연골 손상이 진행된 경우에는 줄기세포 이용하여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연골 재생술을 시행한다.

무릎 관절과 주변인대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전치환술의 경우 대 수술이어서 비용부담과 재활 부담이 크고 수술 후 완전한 기능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수술 후 환자는 회복기를 거치며, 환자의 상태와 수술경과에 따라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최근에는 말기 관절염이라도 정상관절이 존재하면 미세절개만으로 부분적 인공관절 치환이 가능해져서 수술부담이 많이 줄었다.

 

무릎관절 수술은 수술 후 재활치료가 꼭 필요하다. 재활치료는 환자에 맞는 적절한 물리, 운동, 도수치료를 통해 손상된 관절 주변의 뼈, 근육, 인대의 기능을 보강하고 정상화시키는 치료를 말한다. 수술 후 재활치료는 관절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재활 전문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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