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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한랭 질환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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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094 | 2019-01-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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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과 동상의 응급 처치 법

 

 


   한랭 질환이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 모두를 통칭한다.(저 체온 증, 동상, 동창 등) 올 겨울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기상청에서 예고함에 따라 한랭질환 발생에 유의하여야 한다.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한랭 질환자 발생 수는 80대 이상 21.9> 709.0> 606.2> 505.6(10만 명당) 으로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훨씬 높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음주자의 경우도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고 신체대응이 느려져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보온과 절주 등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 질환자 중 약 33%)

 

대표적 한랭 질환은 저체온증과 동상이다. 저 체온 증은 심부체온이 35미만으로 내려간 상태로, 심장, , 뇌 등 중요 장기의 기능이 저하된다. 주요 증상은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가 발생한다. 점점 의식이 흐려지고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거나 팔, 다리의 심한 떨림 증상도 동반 된다.

 

동상은 혹한에 의해 인체조직이 동결하여 손상되는 것으로 주로 코, , 손가락, 발가락 등 노출 부위에 발생한다. 증상은 1도는 찌르는 듯한 통증, 붉어지고 가려움, 부종이 생긴다. 2도는 피부가 검붉어지고, 물집이 생기고, 3도부터는 피부와 피하조직 괴사, 감각이 소실되기 시작한다. 4도 이상이 되면 근육 및 뼈의 괴사가 진행된다.

 

저 체온 증 환자 응급 처치 법은 우선 젖은 옷은 벗기고 담요나 침낭을 감싸주고, 겨드랑이, 배 위에 핫 팩이나 더운 물통 등을 둔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동상 환자 응급처치법도 우선 환자를 따뜻한 환경으로 옮긴다. 동상부위를 따뜻한 물(39~42°c)에 담근 후(20~40분간)에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소독된 마른 거즈를 끼운다. 동상부위를 약간 높게 해 두는 것이 좋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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