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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전국 3월 꽃 축제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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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217 | 2019-03-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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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산수유, 진달래 찾아 떠나는 봄 꽃 축제여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아직 꽃샘추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이지만 봄을 재촉하는 반가운 비가 한 차례 흠뻑 내려주어 미세먼지도 가라않고 여기 저기 개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겨우내 앙상하게 뻗어 있는 나뭇가지위로 기적처럼 어여쁜 꽃망울이 터지는 이 계절에 국내 가볼 한 꽃 축제장 정보를 모아보았다.

 

전남광양매화축제는 38()-317()에 섬진강 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결한 아름다움이란 꽃말을 가진 매화는 매서운 겨울바람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다. 꽃말처럼 고고한 자태가 일품인 매화가 섬진강변을 곱게 수놓으며 만발한다. 섬진강 꽃길을 따라가면 푸른 남해바다와 만나고 바람과 별을 품은 시인 윤동주님의 유고작이 보존된 정병욱가옥이 있는 망덕포구에 닿는다. 매년 100 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전국규모의 축제이다. 매실을 이용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3월 중순~4월 까지 동심을 자극하는 에버랜드에서 봄꽃향기가 가득한 튤립축제가 진행 된다. 봄의 전령 튤립을 비롯하여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120만 송이 이상의 형형색색의 꽃으로 꾸며져 장관을 이룬다. 야외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도 마련되어 있다. 영상, 스토리, 음악 등으로 꾸며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놓칠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이다.

 

양산 원동매화축제는 316~317일 양일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양산 원동일원에서 펼쳐진다. 낙동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매화꽃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례 산수유 꽃 축제는 316()~324()에 전남 구례군 상동면 일원에서 열린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밝아지는 노란 빛으로 피어나는 산수유 꽃의 꽃말은 영원불변이다. 노란 꽃물결의 산수유축제에 와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온천 힐링도 곁들이면 더없이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3월 말~4월 초 까지 여수 영취산 일원에서 열린다. 영취산은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온 산이 진달래로 붉게 타오르는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영취산 진달래 음악회, 산상 이벤트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분홍빛 융단으로 뒤덮인 경치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글 이상희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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