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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영양보충제 올바른 섭취법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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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049 | 2019-03-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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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중 또는 식후에 섭취하고, 물은 충분히 마셔야


 

                                                                                                사진출처  픽사베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그러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산부나 노인처럼 음식만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어려운 경우 영양보충제 섭취가 필요하다.

위와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어도 현대인들에게 영양보충제 섭취는 보편화 되어 있다. 2011~2012년 미국정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영양 보충제를 먹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있다.

 

영양제를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체내에 잘 흡수되는 방법으로 먹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시간대는 저녁이나 밤 시간대보다는 오전이다. 해가 지면 신체는 휴식 모드로 들어가는데 소화기관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밤시간대에 멀티비타민 등 영양보충제를 먹게 되면 소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체내에 효과적으로 흡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몸의 휴식을 방해한다. 특히 비타민B는 신진대사와 뇌의 활동을 자극하여 몸이 쉬어야 하는 시간대에 먹기엔 적절하지 않다.

아침이나 점심을 먹는 장소에 영양보충제를 비치하면 깜빡 잊고 저녁시간대에 먹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영양보충제는 식사할 때 또는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공복에 섭취하게 되면 위를 자극하여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다. 철분, 마그네슘이나 오메가3 같은 피시오일 등 대표적인 영양보충제와 비타민A, D, E, K 등 지용성 영양보충제는 기름기 있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반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사 30분 전에 먹거나 식사 도중에 먹는 것이 좋다.

 

영양보충제 섭취 시 물은 충분히 마셔야 알약이나 캡슐 형태의 보충제가 체내에서 잘 분해된다. 비타민 B,C 등의 수용성 영양제도 물에 녹아야 흡수가 잘되므로 물컵 한 잔 정도의 물은 마셔야 한다.

다른 영양소와 함께 복용하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비타민D는 칼슘흡수를 돕고, 비타민C 철분흡수를 돕는다. 따라서 비타민D와 칼슘보충제를 함께 섭취하거나, 칼슘이 함유된 식품을 먹은 후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철분 보충제를 먹을 때 오렌지 주스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반대로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지는 영양소도 있다. 칼슘은 철분과 아연,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네 가지 영양소를 모두 보충제로 섭취하고 있다면 시간 차를 충분히 두고 섭취해야 한다.

칼슘보충제 섭취 시에는 주의할 점이 한 가지 더 있다. 한 번에 600mg이하의 칼슘을 섭취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되므로 하루 양이 600mg이상 초과 될 경우에는 두 번에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국민건강보험 공식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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