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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지금은 평생교육시대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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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978 | 2019-03-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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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평생배움


 

항상 변함없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좋다. 교육원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 종일 직장에서 일하고 또 저녁에 뭔가를 배우러 온다. 퇴근 후 저녁도 대충 때우고 부랴부랴 교육원으로 들어서는 수강생들을 볼 때마다 참 열심히 산다는 생각과 함께 때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곤 한다.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삶에의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현재의 삶에 안주 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 듯 스스로를 배움의 기회로 몰아가는 사람들, 오늘을 충실하게 살면서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신이 부여한 한 번 뿐인 인생을 가장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흔히 우스갯소리로 열심히 돈 버는 사람은 돈 쓸 시간이 없고 노는 사람은 돈 쓸 일이 더 많다고 한다. 같은 논리로 열심히 일하고 배우는 사람은 아플 시간이 없고 오히려 노는 사람이 몸도 마음도 아픈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건전한 일에 종일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일단 생각이 올바르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되어있음을 어느 정도 보장한다. 바른 생각과 안정된 마음가짐은 신체적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배움의 기회는 또 다른 직업의 기회와 직결되어 더 나은 삶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색해졌다. 한 직장에서 평생 일하고 은퇴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우리자녀세대는 일생동안 최소5개에서 많게는 20개 정도의 직업을 갖고, 한 직장에서 평균 5년 정도만 근무하게 될 것이라는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최근 몇 년 새 50대 중반에 퇴사한 은퇴자들이 재취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으러 오는 비율도 부쩍 늘었고, 인생 이모작’ ‘삼모작이라는 말도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과거에는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자기계발이나 취미 차원에서 평생교육원을 찾았는데 이제는 새로운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나 정보를 습득하고자 찾는 비율이 훨씬 높아졌다. 평생교육원의 교육과정도 직업과 연관되는 과정위주로 운영되는 추세이다.

핵심인재평생교육원(전주소재)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국비무료교육으로 컴퓨터관련 자격증과정에 사무행정 I.T.Q자격과정,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정, 전산회계2급 과정이 있다. 그 밖에도 엑셀실무과정과 파워포인트 및 워드과정이 있다. 공예분야로는 프랑스자수 2급자격증반과 원예활동지도사2급반. 냅킨아트 2급반과 그 밖에 푸드아트심리상담사 자격과정, 모바일마케팅지도사과정 등 다수의 민간자격증반이 운영되고 있다. 일반교육과정으로는 한자인문학 과정에 상형문자반, 대학.중용반, 천자문반, 주역반 등이 있고, 1인 인미디어, 유튜브크리에이터 과정 등이 수시 개강하여 운영되고 있다.

 

글 이상희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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