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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환절기, 편도염 환자 증가 |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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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074 | 2019-04-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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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력 저하가 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3~2017)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편도염(J03,J35,J36)’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최근 5년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편도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 원은 2013797만 명에서 2017693만 명으로 연평균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진료실인원은 남성은 2013359만 명에서 2017311만 명으로 연평균 3.5%(48만 명) 감소하였고, 여성은 2013438만 명에서 2017382만 명으로 연평균 3.4%(56만 명)이 감소하였다.

 

최근 5년간 총 진료 인원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이나 꾸준히 다빈도 상병 상위에 있으며, 편도염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급성편도염의 경우 2017년 다빈도 상병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어 감기도 잘 걸리고 심해지면 편도염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2017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9세이하 환자의 비율이 전체 진료인원 중 21.2%(1,468,647)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30대가 16.2%(1,126,584), 1013.2%(916,632) 순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를 포함한 10대 이하의 진료인원은 약 238만 명으로 전체 34.4%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 진료 인원도 112만 명으로 전체의 16.2%가 요양기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9세이하(33,39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0(17,879) > 30(14,953) > 20(11,998) 순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에서 100명중 약 33(10만명당 33,399)이 편도염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하였다.

9세 이하 소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발달 중인 단계로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했을 때 편도염에 더 잘 걸린다.

 

2017년 편도염 환자의 월별 평균 진료인원 추이를 보면,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3~4, 9)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로 갈수록 꾸준히 증가하여 12월에 가장 많은 경향을 보였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나 초겨울에 실내.외 기온차가 커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미세먼지나 건조한 대기로 상기도 점막이 약해져 바이러스나 세균이 편도에 침입하여 편도염 발생률이 증가한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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