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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961 | 2019-06-29 11:49
평상시 자외선 차단제, 클렌징, 수분크림으로 목주름 예방하기
사진출처 픽사베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주름은 누구에게나 고민거리이다. 특히 목주름은 ‘인간의 나이테’로 세월을 피해가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다. 피부미용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면서 얼굴 주름을 없애주는 다양한 시술이 등장했지만 목주름은 시술로 해결하기 어렵다.
목은 피부가 얇고 건조하기 때문에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이지만 주름이 한 번 생기면 쉽게 펴지지 않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에 생활습관을 통해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싼 시술이나 피부케어 기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모든 시술이 효능에 대한 완전한 지속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생활 속 간단한 방법으로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이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외출 전 필수사항이다. 자외선 차단제 지수를 확인하며 얼굴에 꼼꼼하게 바르지만 목까지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목 스트레칭은 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목주름을 완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미용을 위해서뿐 아니라 거북목 증상치료에도 목 스트레칭은 효과적이다.
우선 허리를 펴고 선 다음 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중심을 잡는다. 그리고 손을 뒤로 깍지 낀 채로 턱을 천천히 위로 들어준다. 쇄골과 목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개를 젖혔다가 다시 천천히 내려주는 동작을 30회가량 반복한다. 이때 깍지 낀 팔을 위로 함께 당겨주면 근육이완효과가 더욱 크다.
두 번째 동작은 손을 가슴 중앙에 포개어 얹은 뒤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이다. 손은 살짝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가슴 위에 고정하고 목을 뒤로 젖히면 목피부가 팽팽하게 당겨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 동작 역시 30회 가량 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목 운동 전에 부상예방을 위해 목을 양쪽으로 돌려주는 등 스트레칭을 꼭 하도록 한다.
메이크업을 지울 때 세안만 하는 경우가 많은 데 목도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특히 메이크업을 지울 때 클렌징 제품이 목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목까지 꼼꼼하게 닦아내 유분기가 없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화장품은 유분기가 높지 않고 수분감이 높은 제품을 목까지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수면 시 높은 베개는 피하고, 어깨와 수평이 되는 높이로 고개가 살짝 뒤로 젖혀져 목에 주름이 생기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목주름을 예방하는 또 하나의 비결이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