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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정보>전국적인 무더위 시작, 온열질환 주의 |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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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789 | 2019-07-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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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를 발간

 

 ​                                                                                                         사진출처 픽사베이 

 질병관리본부는 7월 들어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 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5.20.~6.30.) 온열 질환자 190(사망 0)이 신고되었다. 전년도 같은 기간(2018. 5. 20.6.30.) 온열 질환자 신고수는 168명으로 올해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등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는 폭염 시 일반 건강수칙은 물론 어린이, 어르신, 심뇌혈관질환·당뇨병·신장질환자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경우의 대처 요령에 대해 국민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자료 내려받기: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알림·자료 홍보자료 포스터/리플릿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오후시간대(12~17)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 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체온조절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폭염에 취약하며, 어르신은 땀샘 감소로 체온 조절에 취약하고 더위를 인지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집안과 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어서는 안된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고혈압·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10~30% 낮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술은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과용)을 피하도록 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고 부채질을 하는 등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 되나 의식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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