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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아침식사, 꼭 해야하는 이유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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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854 | 2019-09-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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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하루 두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의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뇌는 심장보다 3배의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아침식사는 두뇌활동에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이다.

하루동안의 정신활동을 위해 뇌에 필요한 에너지는 얼마나 될까? 정도에 따라서 다르나 대략 하루에 약 400kcal정도로 알려져 있다. 심장보다 세 배나 되는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뇌신경세포의 수는 수천 억 개, 시냅스 회로의 수는 1,0001(10,000)개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많은 신경세포와 회로를 활성화시키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함은 당연하다.

 

뇌신경세포를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원은 포도당이고, 단백질과 지방은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이다. 따라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적절한 당과 단백질, 지방 섭취를 통하여 각종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 대비해 놓아야 하루 종일 뇌의 활동이 활성화되고 정상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종일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꼭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할 만한 여유가 없는 바쁜 아침 시간에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음식을 알아보자

 

오트밀

오트밀은 일반적인 곡류보다 단백질, 비타민B1, 오메가3 지방산, 식이섬유소 등이 풍부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설탕이 들어간 오트밀보다는 꿀이나 과일, 우유 등과 함께 먹으면 좋다.

 

그리스식 요거트

그리스식 요거트는 칼슘과 단백질 함량이 일반 요거트보다 2배 이상 많다. 좀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무지방 플레인 요거트에 과일을 겻들여 먹는다.

 

밀배아

밀배아는 단백질, 지방, 각종 효소, 비타민, 미네랄 등을 풍부히 포함하고 있고, 특히 비타민E 함량이 풍부하여 요거트에 섞어 먹으면 좋다

 

통밀빵

통밀빵은 흰 빵보다 무기질과 단백질이 더 많이 들어 있다. 통밀빵을 먹을 때는 버터나 젤리보다는 달걀이나 아몬드버터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완전식품이다.

 

생식

생식은 선식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고 익히지 않은 곡물이나 채소 등에서 수분을 제거하여 가루로 만든 식품이다.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들이 덜 파괴되기 때문에 선식에 비해 영양이 더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익힌 음식이 아니므로 위장장애가 있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노인들의 경우는 소화기능을 돕는 효소가 첨가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글 이상희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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