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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우리 몸의 구성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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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831 | 2019-10-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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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Ph농도는 왜 중요할까 ?

 

 

 

 

 

    모든 생물체는 항상성을 유지한다. 우리 몸의 항상성이 깨지게 되면 신체적 불편함을 넘어서 질병을 일으킨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인체 혈액 내 물의 pH농도가 7.3~7.45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pH 불균형으로 유발되는 대표적인 질병은 과호흡증, 신장질환, 부정맥, 암 등이다.


pH0에서 14까지의 숫자로 나타낸다. 7을 중성, 7보다 크면 알칼리성, 작으면 산성으로 분류한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우리 몸의 pH는 얼마일까? 혈액 pH7.4정도이며, 입속의 pH6.8 전후이다. 위는 1.0~2.0의 강산성이다. 소장은 7.6, 대장 8.4, 피부는 외부의 감염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5.5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한다. 소변은 5.5~7.5, 땀은 4.0~6.0이다. 위는 단백질 소화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유입된 병균을 죽이는 역할을 해야 하므로 강산성이다.


우리가 알칼리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위를 상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고로 알카리도가 높은 미역을 자주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세척을 할 때 동물성 기름기가 있는 것은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고, 야채 그릇은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환경오염의 가장 큰 주범은 주방세제이기 때문이다.

-염기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몸이 산성으로 변해간다. 몸이 산성으로 변해간다는 것은 세포내에 수소 이온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항상성이 깨지면서 세포가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 결과 노화가 촉진되고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된다. 건강을 위해서 pH의 수치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요즈음 서구 문화의 영향으로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식사는 육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부분 산성식품이다. 이런 식습관이 반복된다면 우리 몸의 pH는 불균형이 일어나고 산성화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흔히 산성식품이라고 하는 술, 담배, 육류, 정제밀가루, 가공식품 등은 적혈구를 파괴 시킨다. 그 결과 혈액의 흐름을 막아서 산소 결핍으로 염증을 유발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 몸의 부위에 적합한 pH농도 유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글 기동환 (핵심인재평생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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