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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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감염병은 손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3월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어린이집 및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감염병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기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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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각종 기자재를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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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물품은 세균감별기(8대), 형광로션, 손 씻기 6단계 교육 판넬 등이며 각 신청기관에서는 교육 인원수에 따라 최장 일주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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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체험은 특수형광로션을 직접 손에 묻힌 후 세균 감별기를 통하여 올바른 손 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 확인하는 체험으로 자신의 손 씻는 습관에 대해 인지하고 잘못된 손 씻기 습관을 교정함으로써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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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체험교육 기자재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281-6342)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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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소홀하기 쉬운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어린 시절부터 손 씻는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손 씻기 체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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