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초기 증상 없는 무서운 암 여섯종류 1 | 건강
관리자 | 조회 1400 | 2020-03-12 17:01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 위암, 간암, 갑상선암 등
대부분 암은 병증이 많이 진행되기 전,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 중 조기 검진법이 따로 없고 재발률이 높은 암이 있는데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 위암, 간암, 갑상선암 등 여섯 가지 암이다.
▲방광암
방광에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방광암 중 4분의 3가량이 방광에만 한정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60~70대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이 3~4배 높다. 방광암의 주된 원인은 흡연이며 과거에 염료, 고무, 직물, 화학 공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근로자에게 발병 위험이 더 크다.
방광암의 주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방광암 환자가 혈뇨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려운 암에 속한다.
▲신장암
콩팥(신장)에 생기는 암으로, 국내 암 발생률 열 번째를 차지하는 악성 질환이다. , 60~70대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장은 다른 장기와 분리된 채 척추 깊이 위치해 있어서 종양의 크기가 작을 때는 별다른 초기증상을 느낄 수 없다. 허리 통증, 혈뇨, 복부에서 만져지는 덩어리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이미 종양이 커져 장기를 밀어낼 정도이거나, 이미 다른 장기에 전이된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췌장암
췌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국내 암 발생률 여덟 번째를 차지한다. 50대 이상의 나이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률이 높다. 다른 암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며, 신체 구조상 몸속 깊은 곳에 얇은 피막으로 쌓여 있어 다른 장기로의 전이도 쉽게 일어난다. 이런 특성으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장과 간, 췌장 뒤쪽의 신경과 임파선까지 전이되는 경우가 많은데, 뚜렷한 초기증상이 없어 생존율이 10% 미만으로 매우 낮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소화가 되지 않고, 복부나 등의 통증, 갑작스러운 당뇨병 증상이 전부이며, 이런 증상을 느끼면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후가 나쁜 암이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