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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코로나19, 발생현황(3월12일) |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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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357 | 2020-03-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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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약 80.1%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

 

 

                                                                                        이미지출처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312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869명이며, 이 중 333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약 80.1%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9%이다.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38일부터 현재까지 99*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직원 80(서울 53, 경기 14, 인천 13), 접촉자 19(서울 17, 인천 2)(3.120시 기준)

현재까지 11층 콜센터 직원 208명 중 80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되었으며, 같은 회사지만 다른 층(7~9)에서 근무 중인 직원 553명에 대해서는 우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 등을 실시하여 추가 전파 규모를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 사무총장은 3.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가 대유행(Pandemic)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발언하며 사실상의 코로나19 전세계 대유행 선언을 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유행 상황에 대비하면서 시행해 온 국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국외로부터의 추가유입 억제 조치를 병행하는 우리나라의 현행 대응 기조는 유지하되 국내, 국외의 변화된 상황에 맞춰 대응전략을 추가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최근 스포츠시설, 콜센터 등 닫힌 공간에서 밀집된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되는 사례가 증가됨에 따라, 기 배포된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지침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을 마련, 사업장·시설별 감염관리를 강화한다. ( 콜센터, 노래방, PC,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클럽, 학원 등)

 

또한, 국외로부터의 추가유입 억제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양상이 확산되고 있는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를 방문체류 후 입국(타 국가 등을 경유하는 경우도 포함)하는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3150시를 기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발열 여부 등을 확인 후, 국내 체류지 주소 및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되어야 입국이 가능하게 되며, 입국 후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14일간 증상여부를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해당 국가 입국자에 관한 정보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ITS(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자격)를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하여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ing)’를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침방울(비말)로 인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주보고 대화할 때 2m 정도의 거리두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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