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4월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현황 | 의학
관리자 | 조회 1517 | 2020-04-17 15:39
해외입국자 교통지원 현황, 온라인 개학 진행 상황 등
사진출처 보건복지부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해외입국자 교통지원 현황 ▲온라인 개학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정보기술(IT) 기기에 서툴고 수업 집중도가 낮아 더욱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며, 온라인 개학이 실효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당부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22일(일)부터 해외입국자가 인천공항에서 지역까지 이동하는 동안 감염병 전파 우려가 없도록 교통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승용차 귀가를 적극 유도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용 공항버스와 KTX(전용칸)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공항철도와 시내버스의 이용은 금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전용 공항버스(1일 평균 117회)로 총 38개 지역 거점까지 이동하고, 장거리 지역은 전용 셔틀버스로 광명역까지 이동한 후 KTX(전용칸, 1일 45회)로 거점 역까지 이동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거점에서 보건소․자택 등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입국자에 의한 감염병 전파가 없도록 방역 조치를 강화한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심야시간대(22시~07시) 국제선 항공편 도착시간을 KTX 및 공항버스 이용이 가능한 시간대(05시~20시)로 조정하여 인천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입국자 중 승용차나 택시 이용 비율이 평시 대비 약 1.5배 정도 늘어나 해외입국자도 가급적 다른 국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월 생활방역에 대해 국민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점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2,200명 참여)를 실시하여 방역지침에 반영하였다, 향후 지속적으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역 지침 마련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핵심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으로 충분한 간격 두기, 자주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손을 자주 꼼꼼히 씻고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하기 등 5개 항목이다.
국민 의견 수렴은 코로나19 공식 누리집(ncov.mohw.go.kr) 보건복지누리집(www.m
-ohw.go.kr), 보건복지부 공식 SNS(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는 인터넷 ‘구글 설문 폼(http://bitly.kr/vAaTwi
-qv)’으로 접속해 의견을 남기면 된다. 의견을 낸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지급할 계획이다.
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