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향후 개선 대책 | 의학
관리자 | 조회 1424 | 2020-05-12 21:03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에 대한 1:1 밀착상담을 지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19층 영상회의실에서 정부 부처 및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식문화 개선을 통한 생활방역 추진 계획, ▲코로나19 계기 외식 문화 개선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연휴 기간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사례에 대해 한 명의 감염자로 인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다시 초래할 수 있다며, 계속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국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지난 4월 24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하 ‘범정부 지원단’) 출범에 따라 국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관계부처 및 산·학·연·병 협업체계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범정부 지원단 산하에 설치된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를 통해 치료제·백신 개발기업에 대한 1:1 밀착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제기된 기업과 전문가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있고,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확보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제 개발 및 임상평가를 질병관리본부 연구과제로 선정(5.1.)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성분채혈기 임대 등을 통해 완치자 혈장채취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대한적십자사에서 연구용 혈장채취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혈장채취 가능기관, 코로나19 검사 등 완치자 선별기준, 완치자 혈장 검사 및 동의방법 등을 지침으로 제정하여 시행(5.12.)한다.
둘째, 생물안전시설을 민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 생물안전시설을 민간기업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생물안전연구시설 민간지원팀’을 구성(5.6.)하였다. ‘생물안전연구시설 민간지원팀’은 민간 수요 접수, 우선 순위 및 연계 기관 검토, 생명안전시설 운영기관 협의, 안전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셋째,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를 유관기관 합동조직으로 확대 개편하여 더욱 신속하게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전문가 포럼 개최(5.15.) 등을 통해 치료제·백신개발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물안전시설 이용 등 기업 요청사항은 적극행정과 제도개선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