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임산부 영양제 지원사업 | 건강
관리자 | 조회 3206 | 2015-03-20 13:33
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와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해 관내 임산부에게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엽산제와 철분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엽산은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사산, 선천성 기형아 출산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제이다. 보건소에서는 임신일로부터 12주까지 엽산제를 지원하며,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로 유입되는 혈류량의 상승으로 전체혈액의 45%정도가 증가되어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어 임신 16주 이상된 임산부에게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다.
출산율이 극히 저하되고 있는 요즘 태아와 모성의 건강을 위해 다른 사업과 연계하여 엽산제, 철분제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 결과 보건소를 찾는 임산부들이 현저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 밖에도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사업,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사업, 빈혈 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모자건강 향상은 물론 출산장려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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