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젊어지는 건강습관 10가지 | 건강
관리자 | 조회 1391 | 2020-06-19 12:01
사소한 생활 습관의 변화로 젊음과 건강을 동시에
날씨는 점점 무더워지고 코로나19 상황도 여전히 불안정하고 장마비까지 오락가락하고 있어 하루하루 피곤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사소한 생활 습관의 변화를 줌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누리자.
하나. 매일 가족과 스킨십을 한다. 아이는 스킨십이 있어야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균형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 역시 적당한 스킨십이 있어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육체적으로도 더 건강하다. 평소 스킨십이 많은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최고 8년은 더 젊고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애할 때처럼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안아주는 일상적인 스킨십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큰 원동력이 된다.
둘. 아침에 눈을 뜨면 반드시 먼저 기지개를 켠 다음 일어난다.
기지개는 잠으로 느슨해진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 기지개 없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는 습관은 특히 노년층에서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셋. 음식을 30번 이상 씹고 삼킨다.
음식을 먹을 때 30번 정도는 씹고 삼켜야 침 속의 소화효소에 의해 버무려져서 위에서 소화 흡수가 잘된다. 최소한 10번부터 씹는 연습을 시작하여 점차로 늘려갈 것을 권한다.
넷. 매일 두뇌를 사용하는 일을 꾸준히 한다
두뇌는 정밀기계와 같아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점점 더 빨리 늙는다. 간단한 산수 계산을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고 항상 암산으로 한다든가 친구나 지인의 전화번호를 30명까지 외우는 등 사소한 일들부터 두뇌를 자주 사용하도록 한다.
다섯. 아침식사 후 화장실을 간다.
현대인의 불치병 변비를 고치려면 아침 식사 후 무조건 화장실에 간다. 배변 욕구가 없더라도 잠깐 앉아서 3~4분 정도 배를 맛사지하며 배변습관을 기르면 변비증상을 고치는데 효과가 크다.
여섯 매일 15분 정도 낮잠을 잔다.
피로가 쌓이면 그때 그때 풀어야지 방치해 두면 병이 되기 쉽다. 졸음이 오면 몸이 피곤하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니 억지로 잠을 쫓지 말고 잠깐이라도 눈을 붙여서 피로를 풀어준다
일곱. 점심 식사 후 오후에 간식을 먹는다.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중간 쯤 출출한 시간에 과일이나 가벼운 간식거리를 먹으면 저녁에 폭식을 피할 수 있다.
여덟. 오른쪽으로 옆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잔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아이가 엄마 뱃속에 들어 있었던 바로 그 자세라고 한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이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있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아홉. 샤워를 하고 나서 물기를 닦지 않는댜
샤워를 하고 나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지 않고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이 시간에 피부는 수분을 빨아들이고 탄력을 되찾는다.
열. 하루에 10분씩 노래를 부른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는 좋아하는 노래를 듣지만 말고 따라 부른다. 노래 부르기는 짧은 시간 안에 기분전환을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대인 기피나 우울증 등의 정신과 치료에도 쓰이는 방법이다. 음식을 하거나 청소를 하는 등 집안일을 하면서도 노래를 흥얼거리는 습관은 마음을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이 외에도 수시로 ‘괄약근 조이기’체조하기. 아침 저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국민체조하기, 주 3~4회 정도 30분 이상 산책하기, 금연, 금주 등의 다양한 건강습관이 많다. 그러나 습관의 변화를 통해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습관이 정착될 때까지는 의식적으로 하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글 이상희 수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