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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제 7회 궁중문화축전 랜선 여행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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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200 | 2021-05-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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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궁을 만나다. 5대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9일간의 축제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대의 궁궐 활용 축제이자 전통문화 활용 프로그램인 궁중문화축전이 5.1(토)~5.9(일) 9일간 개최되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12월 31일 까지 연중 상시 운영된다. ’궁, 마음을 보듬다‘라는 슬로건 하에 ’힐링‘과 ’휴식‘을 주제로 치러지는 제7회 궁중문화축전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31개의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선 파릇하게 자라난 잔디밭과 풀꽃, 잘 가꿔진 연못과 정원, 왕실 일원들도 거닐었을 울창한 숲길 등 아름답게 무르익은 궁궐의 장면들이 풍경이 펼쳐진다. 궁중문화축전은 열려있음에도 닫혀있었던 궁의 곳곳을 조금 더 개방하고, 시민이 궁궐에 한층 더 깊숙이 들어와 새로운 시야에서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심쿵쉼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한다.

 

 

경복궁에서는 경회루 서편 소나무숲이 탁 트인 쉼터로 변모한다. 푹신한 빈 백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설치된 LED 화면을 통해 지난해 선보인 궁중문화축전의 온라인 콘텐츠 중 ‘경회루판타지-궁중연화’ ‘시간여행 그날, 효명’ ‘창경궁, 빛이 그리는 시간’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등의 하이라이트와 조선의 여러 모습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후원을 품은 창덕궁에서는 궐내각사 내 서적과 문서를 관리하던 전각인 옥당에서 도심 속 복잡함을 벗어나 낮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근대적인 조형미가 돋보이는 덕수궁 석조전 앞 잔디밭에서도 역시 <심쿵쉼궁>을 즐기며 휴식과 동시에 궁중문화축전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창경궁은 춘당지까지 길게 뻗은 숲길을 명상과 사색을 위한 산책로로 조성하고, 총 4개의 구역을 나눠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사직단 등 주요 장소들의 역사적 의미와 특색을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펄쳐내는 영상 콘텐츠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문턱을 한층 더 낮추기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축전 프로그램 탐구와 축전을 만드는 사람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인들의 삶과 궁궐의 이야기를 엮어 뛰어난 영상미로 담아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은 올해 더 다양한 이야기와 궁궐의 모습을 전하기 위해 축전이 시작되는 5월부터 가을 축전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각 장르에서 활약하는 총 10인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영상으로 공개된다.

올해 축전에선 궁궐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그중 일부는 오직 궁중문화축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그 중 <시네마궁>은 고종이 외국공사를 접견하던 경복궁 흥복전 앞마당에선 조선왕실과 궁궐이 담긴 영화를 상영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다.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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