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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027 | 2021-06-26 23:17
웃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감동하라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질병과 죽음이다. 건강하게 살다가 9988234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남녀 모두 80세 이상을 사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기대 수명과 건강 수명의 차이는 무려 18.3년에 이른다. 거의 20년을 병마와 싸우다 운명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사는 일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사망 순위 1위가 암이다. 암에 걸리지 않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찾아야 한다. 팔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도 없지만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암 예방 치료제 네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엔돌핀이다. 배꼽을 쥐고 눈물이 날 정도로 웃을 때 많이 배출된다. 진통 효과는 모르핀의 200배다. 소염효과 면역력 증강하고 암을 죽이는 MK 세포를 증가시킨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장질환을 없애준다.
둘째, 세로토닌이다. 편안할 때 나오는 호르몬이다. 좋은 곳에 갈 때,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감사한 생각을 할 때 수시로 생성된다.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안정시킨다.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엔돌핀 생산에도 기여한다. 자주 숲길을 걷고, 부담감 없는 분들과 여행을 가는 것을 권장한다. 희망적인 내용의 글을 읽거나 아름다운 장면을 보고 듣는 것이 좋겠다.
셋째, 도파민이다. 사랑을 받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낭만적인 분위기에 젖었을 때 분비된다. 사랑만 하면 나오는 아주 구하기 쉬운 것이다. 전신의 유전자가 활성화되게 하는 기적적인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피부도 좋아진다.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라는 말이 맞다. 애완동물이나 반려식물을 재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넷째, 다이돌핀이다. 우리 몸에서만 분비되며 타인에게 받을 수도 줄 수도 없다. 좋은 노래를 들을 때, 감동할 때 나오는 호르몬이다. 감동의 정도에 따라 생성되는 양의 차이가 나지만 엔돌핀 효과의 4000배다. 어떤 형태의 암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강력하다. 통증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한다. 죽음의 고통도 벗어나게 할 정도로 엄청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미스터 트롯이나 미스 트롯에 심취해서 시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공연장에 직접 가서 좋아하는 배우나 가수가 공연하는 것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몸은 한 번 무너지면 건강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 생활습관을 바꾼다면 여생이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고 힘이 될 것이다. 자주 웃고, 감사하고, 사랑하며 감동적인 삶을 즐긴다면 내 몸에 유익한 호르몬이 분비되어 암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글 기동환 (핵심인재평생교육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