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도서관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 문화
관리자 | 조회 2794 | 2015-04-10 09:12
전북도청도서관(문화체육관광국장 이지성 관장)은 ‘제51회 도서관주간’(2015.4.12.~4.18), ‘세계 책의 날’(2015.4.23.)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주간은 범국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한 것으로 금년은 “꽃 피는 봄, 책 피는 도서관”이 공식 표어로 채택되었으며, 세계 책의 날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기념일이다.
도서관주간 동안 먼저 역대 노벨문학상수상자(1998년~2014년) 저작물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대문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4년 수상자 “파트릭 모디아노”를 포함한 역대수상내역, 작가소개 등도 곁들여 독서 의욕을 돋울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과년도(2014년) 구입 잡지를 1인당 3권 이내에서 선착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며 장기 연체로 인한 대출 정지 이용자가 기간 내 해당 도서를 반납할 경우 정상회원으로 전환시켜주는 구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책의 날”(4.23) 및 “문화가 있는 날”(4.29) 기념, 우리지역 연고 작가인 정도상작가(대표작 : 은행나무소년)를 초청하여 4.29(수) 17:00 “작가와의 만남”을 도서관세미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도민들과 공감, 소통,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샌드아트를 식전행사로 마련하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 접수하며 행사 전일까지 유선 또는 현장 신청 가능하다.
한편 전북도청도서관은 전라북도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인문학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사회적 욕구를 반영하여 2013, 2014년도에 이어 올해도 『인문독서아카데미과정』을 5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2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2015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청도서관에서는 ‘인문학으로 생각 넓히기’라는 주제로 2년 동안 연인원 2,305명 수강 211명이 수료하는 등 도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전라북도는 올해 중앙공모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에 작은도서관 3개소가 선정되어 추가 조성되며(총130개소), 그 밖에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8개소),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2개소) 등의 공모에도 선정되는 등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에 활력이 되고 있다.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차원에서도 작은도서관이 최근 새롭게 요구되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기능과 문화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전문성을 가진 운영자 배치, 운영비 및 프로그램 지원 등에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주간행사 관련 문의는 280-2451(2452)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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