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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꽃 이야기 : 다섯 번째, 엉겅퀴(thistle)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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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3361 | 2015-05-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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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독립, 엄격, 다치지 마세요, 복수

 

엉겅퀴는 이름처럼 피를 엉키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출혈이나 타박상에 좋다고 합니다.

 

엉겅퀴는 잎사귀 끝에 가시가 달려있는데 봄에 나오는 어린 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시나물'이라고도 불려 집니다. 

이 가시 때문에 '다치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가지게 되었나 봅니다. 

  

'독립'이라는 꽃말은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된 것 같습니다.

엉겅퀴는 스코틀랜드의 국화입니다.

 

옛날 바이킹이 스코틀랜드까지 침입하곤 하였는데, 그 때 스코틀랜드 장수가 성벽 주위에 엉겅퀴를 심게 하였습니다. 그 꽃이 필 무렵 또 다시 바이킹이 쳐들어왔습니다. 밤을 틈타 기습을 시도한 바이킹은 스코틀랜드 군인들을 깨우지 않기 위해 신발까지 벗고 맨발로 조용히 성을 향해 다가갔습니다. 그러다 그만 엉겅퀴를 밟게 되었고 '아얏'하고 비명을 지른 것입니다.

결국 스코틀랜드 군인들이 이들을 물리치고, 엉겅퀴는 나라를 구한 꽃이 되어 국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 한지플라워 작가 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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