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 문화
관리자 | 조회 2503 | 2015-05-01 18:27
감동과 희망의 전통나들이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전라북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사)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오는 5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도청야외공연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개월간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은 5월 2일부터 9월 16까지 총 21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新명불허전’이란 대주제와 매월 다른 소주제를 가지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토요일 밤을 선사할 것이다.
개막공연은 『2015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의 시작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봄 소풍’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족, 스승, 친구 그리고 봄 소풍 풍경을 연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우리민족의 아픔과 기쁨을 나눴던 역사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6월에는 현충일, 동학농민혁명, 6. 25 전쟁 등 역사적인 사건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8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 기획 공연을 준비하였다.
『2015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을 마무리할 폐막공연은 사업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공연 중에서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공연을 선정해 갈라쇼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통예술 공연 이외에도 민속놀이, 나눔 장터, 안전문화체험 등 관광객과 가족 나들이객들을 위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마련하여 온라인게임에 빠져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부모님의 추억을 선물하고, 전통문화와 세시풍속 등과 관련된 물건이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와 연계하여 나눔 장터를 운영할 것이다.
또한, 우리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도 마련하였다. 공연 관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열린 무대’를 통해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열린무대’는 연주, 노래, 춤 등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월1회 진행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주 안전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안전에 관한 주의를 상기시키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일에는 직접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우리 지역의 국악 분야 신진예술가 및 단체를 발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청 야외공연장이 지역 문화명소로 인식되는데 일조하였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우리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봄이 되면 도청 야외공연장 국악공연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 정도가 되었다. 5개월 동안 토요일 밤 친구가 되어 줄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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