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리뷰 네비게이션

의학

본문내용

목록

제목

쯔쯔가무시증, 조금만 주의하면 예방 가능 | 의학

  • 미투데이
  • 싸이월드 공감
  • 네이버
  • 구글

관리자 | 조회 2799 | 2015-09-04 10:20

본문 내용


질병관리본부(본부장:양병국)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가 됨에 따라 야외작업·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이 가능하나, 특히 남서부지역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하며, 최근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수증가 등)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집중노출추정시기(8월 중순~10월 초) 진드기에 물려 잠복기가(1~3주) 지난 후, 환자 집중발생시기(9월 초~11월 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므로, 농작업 등 야외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딱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일선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보건소·의료기관에 환자 발생 시 신고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체계 정비를 통해 의심 증상 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가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집중노출추정시기 이전부터 환자 최대 발생시기(8월 중순~11월 중순)까지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함께 증상 발생 시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 미투데이
  • 싸이월드 공감
  • 네이버
  • 구글
목록

리뷰 네비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