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와 함께 떠난 신나는 예술여행 | 문화
관리자 | 조회 2735 | 2015-11-20 13:36
공연문화발전소 명태(이하 명태)가 11월 17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났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여,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전주시에서는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명태는 입원환자들을 위한 세미 뮤지컬 「안녕, 오아시스!」를 선보였다. 「안녕, 오아시스!」는 꿈, 사랑, 가족, 젊음 등 소중한 것들을 잃고 방황하는 네 명의 가난한 영혼이 만나 옥신각신 하는 가운데 서로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과정을 그렸다. 뮤지컬을 선보이는 동안에 환자들도 같이 웃으며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녕, 오아시스!」 연출자 최경성씨는 “현대사회에는 물질의 풍요로움에 반비례하여 인정은 메마르다”며 “그러나 아직 악함보다는 선함이, 거짓보다는 진실이, 부정보다는 긍정이 우리 주변에 더 많이 존재함을 밝혀보기 위해 힘쓰겠다”며 오아시스로 초대했다.
신나는 예술여행 일정은 홈페이지(http://www.arts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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