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꽃 이야기 : 제라늄(geranium) | 문화
관리자 | 조회 3412 | 2015-12-16 20:12
꽃말 : 결심, 위안,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의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가 고향인 제라늄 입니다.
꽃아욱 이라고도 하고 양아욱 이라고도 하지요.
그러고 보니 잎 모양이 정말 아욱처럼 생겼네요.
향이 좋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상처도 치유해주는 착한 꽃입니다.
따뜻한 곳에서 햇빛만 잘 비추어주면
일년 내내 꽃을 볼 수 있지요.
하나씩 하나씩 차례차례
한번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줄줄이 피워내는 모습이
마치 결심을 한 듯합니다.
한번 꽃이 피기 시작하면
오늘도 내일도 보고보고 또 볼 수 있으니
제라늄 생각이 떠날 틈이 없겠네요.
제라늄은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이것도 제라늄인가 싶을 정도록
우리가 알고 있는 제라늄보다 훨씬 종류가 많지요.
제라늄의 잎을 흔들어주면 향기가 나는데
어떤 종류는 향이 강해서 모기 퇴치용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또 화장실에 제라늄을 두면
화장실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나 제라늄은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화장실에 너무 오래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한지플라워 작가 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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