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한파 대비 건강관리 당부 | 의학
관리자 | 조회 2758 | 2016-01-22 09:58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주부터 추위가 본격화 되면서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파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강조하였다.
실내에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실내환경은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체온 유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하게 옷을 입어야 한다. 또한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여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랭질환 응급조치, 한파대비 건강수칙 등 포스터와 리플릿 등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감시체계 운영결과 한랭질환 중 저체온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셩별로는 남성이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만성질환, 경제적 취약계층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특히 음주를 한 경우가 47%를 차지하여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자, 고령자, 노숙인,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한번 더 강조하였다.
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