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가족요양병원, 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과 MOU | 교육
관리자 | 조회 2927 | 2016-08-25 14:34
지난 22일 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은 청소년 진로, 인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창의적진로직업체험학습(CRM) 과정을 통해 즐거운 교육환경조성 및 청소년의 전인적 성격을 돕기 위한 업무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했다.
이 자리에서 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 서병철 상임대표는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많지 않은데, 지역사회 기여도가 큰 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서 기대가 크다. 앞으로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내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실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조하게 된다.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정윤경 사무총장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 온 청소년이 형식적 자원봉사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앞으로의 기대를 밝혔다.
정부 정책에 따라 중등과정의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병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의 참여는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서 김정연 병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명이라도 더 많은 학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좋은 의료인이 될 수 있도록 언제어디서나 기회를 마련하겠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변함없이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것인가 관심 갖고 참여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의료, 교육, 봉사라는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해온 세 기관과 단체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자리였다.
오숙영(수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