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추석 연휴, 어떻게 즐길까? | 문화
관리자 | 조회 2628 | 2016-09-08 10:34
9. 10.~18. 전국 방방곡곡 볼거리, 즐길 거리 펼쳐져
곳곳에서 관광 내수 확대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
추석 때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전국 주요 관광·문화 시설 할인, 문화·축제 연계, 한가위 프로그램 진행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국민들이 명절이라는 시간적 여유 속에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동안 각 지자체에서는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 시립박물관에서는 9월 14일부터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속놀이 체험, 송편 만들기, 달맞이길 밝히는 항아리등 만들기 등을 포함해 풍물놀이와 사자춤, 강강술래 등의 공연도 진행된다. 경기도 한국민속촌에서는 ‘한가위 좋을씨고’라는 제목의 코믹마당극, 민속놀이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특별공연뿐 아니라 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길쌈놀이 등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한국민속촌 행사는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9월 16일에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이 광한루에서 진행되며, 경북에서는 9월 15일 추석 당일에 보문단지에서 보문호반길 7km를 걸으며 달빛공연도 감상하는 ‘보름애(愛)는 보문애(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행사 외에도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전남 여수에서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9월 29일까지 열리며, 광주 및 부산에서는 11월까지 비엔날레가 진행된다. 그 외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26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문화가 있는 풍성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관광·체험시설, 공연·전시, 숙박·교통 등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그동안 명절 연휴에 국립미술관, 4대 고궁, 종묘, 박물관 등은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이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국립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 농어촌 체험마을, 스포츠, 교통·숙박 등까지 그 폭이 대폭 확대됐다.
전국 자연휴양림 41곳은 당일 입장객에 한해 입장료가 면제된다. 또한 추석 당일에 한해 프로야구 외야석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영화관에서는 한가위 패키지 등을 이용하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동안 10~30%의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동안 국내관광을 떠날 계획이라면 숙박, 교통 할인 정보도 살펴보자. 베니키아 체인 호텔 숙박료가 20% 할인되며, 굿스테이 시설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호텔엔조이에서는 추석연휴 테마 패키지를 통해 숙박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렌터카 전 지점에서도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내용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