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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청년들이 만난다!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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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260 | 2016-11-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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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에라스무스로 불리는 캠퍼스 아시아

2011년부터 총 1,900명의 학생 교류 이루어져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협력을 선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캠퍼스아시아(CAMPUS Asia)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캠퍼스 아시아는 Collective Action for Mobility Program of University Students in Asia의 첫 글자로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대학(원)생 상호교류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중국 교육부 및 일본 문부과학성과 함께 캠퍼스아시아 본 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사업단(한중일 대학간 컨소시엄)의 명단을 10월 31일 발표하였다. 캠퍼스아시아 사업은 2010년 5월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간 신규사업으로 채택되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시범 운영되었다.

 

2015년 11월 개최된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와 올해 1월 개최된 제1차 한일중 교육장관회의에서 그 동안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본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총 1,900여명 학생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39명의 한국 학생이 동 프로그램을 통해 복수학위를 취득하였다.

이러한 교류과정을 통해서 한중일 3국 학생들이 전공학문 외에도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고 공통된 이슈에 대해 토론하면서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 북경대 재학생 뤼차오(35세)는 “경제 경영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한중일 3국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개하며, “3국 교육 교류 협력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경영대-중국 북경대-일본 히토츠바시대 컨소시엄의 3국 순회 하계연수 프로그램(Doing Business in Asia)은 각국 10명씩 총 30명이 2주간 3국을 순회하며 한중일 공통의 경영이슈에 대해 3국을 비교분석하는 팀프로젝트 수행했다. 

 

한중일 3국은 동 사업을 시범사업에서 본격적인 사업으로서 확대 시행하기 위해, 올해 6월말 각국별 심사를 진행한 후 9월초까지 3국 협의 과정을 거쳐 9개의 신규사업단을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한중일 3국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기존 8개 시범사업단과 더불어 총 17개 사업단의 학생 교류를 지원하게 된다.

 

‘아시아판 에라스무스(ERASMUS) 프로그램으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캠퍼스아시아 사업은 한중일 3국의 대학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 동아시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내용출처: 교육인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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