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건강
관리자 | 조회 2258 | 2016-12-10 10:39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당부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2016년 47주에 5.9명, 48주에 7.3명, 49주에 13.5명(잠정치)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유행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12월 8일(목)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금년 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르며, 현재 분리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사진출처: 질병관리본부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시기 중이라도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①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킨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내용출처: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