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건강한 명절을 위한 핵심, 세 가지! | 건강
관리자 | 조회 2459 | 2017-01-26 16:43
건강한 명절을 위한 핵심, 세 가지!
가족, 친지가 모여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다. 명절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설 연휴는 평소보다 짧아 연휴 피로가 쌓이기 쉽다. 기분 좋은 명절 연휴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건강 포인트를 알아보자.
하나, 건강한 귀향 귀경 길!
해마다 명절이면 전국의 고속도로는 북새통을 이룬다. 수많은 귀향, 귀경 차량으로 길어진 정체는 운전자의 피로를 가중시킨다. 때로는 크고 작은 사고의 원인이 된다. 운전자는 1~2시간마다 차를 세우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어깨 등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전석에 너무 기대거나 지나치게 앞으로 수그린 운전 자세는 피로감을 빨리 불러온다. 등받이와 의자가 이루는 각도를 90~110°를 유지하여 허리를 자연스럽게 바로 세운다. 핸들과 발의 거리는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둘, 설 명절 음식 현명하게 섭취하기!
명절음식은 대부분 고지방, 고단백, 고열량식이다. 자칫 과도한 영양 섭취로 몸의 균형을 깨뜨리기 쉽다. 설 연휴, 현명한 음식 섭취를 위해서 음식을 배가 부를 때까지 먹지 말고, 천천히 꼭꼭 씹어 포만감을 즐겨라. 평소보다 약간 덜 먹었다는 느낌으로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기름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고기 지방을 제거하고 조리하며, 튀김이나 볶음 요리를 찜이나 삶기 등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전은 밀가루를 적게 묻히고, 나물은 미리 살짝 데친 후 볶거나 식재료를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내면 기름 흡수량을 줄일 수 있다.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생선이나 김구이에 소금을 뿌리지 않고 먹는 것을 권한다.
셋, 명절증후군 이렇게 예방하자!
연휴 동안 생활에 변화로 생체 리듬이 깨지면 명절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명절에도 평소 기상 시간을 지켜 일어나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한다. 연휴 피로를 줄이기 위해 여유 있게 귀가하여 휴식을 취하며 완충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주부들은 명절동안 집안일을 하면서 자주 휴식을 취하고, 손목, 허리, 목, 다리 등 무리가 많이 가는 부위를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장인들은 출근 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고, 점심식사 후 햇볕을 쬐며 산책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다.
내용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