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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349 | 2017-02-21 09:44
능력중심사회를 위해 하나로 뭉쳤습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자격 및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CS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정부3.0 협업으로 산하 3개 공공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의 업무 협력을 이끌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자격과 NCS 기반 교육 과정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3개 산하기관은 상호 정보 연계를 통해 과정평가형자격 등 NCS 기반 자격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특성화 고등학교의 NCS 기반 교육 과정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나이스를 통해 특성화고 NCS 기반 교육 과정 이수 정보를 제공하는 경로를 지원해 NCS 기반 자격과 교육과정 연계의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NCS를 활용한 직업 교육 과정에 NCS 정보 및 NCS 기반 자격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보 연계를 통해 특성화고에서 과정 평가형 자격 등 NCS 기반 자격 제도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직업능력개발 종합정보시스템인 HRD-Net을 통해 NCS 기반 자격 관련 행정 시스템 정보를 제공, 연계 정보를 직업 교육 과정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산하기관 간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정기 실무협의회 개최하고, 관련 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결정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3.0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교육부의 직업 교육과정 이수 관련 시스템인 나이스와 고용부의 NCS 기반 자격 관련 행정 시스템인 HRD-Net을 연계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학교 선생님들이 두 시스템을 이중으로 입력‧관리하는 행정 부담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궁극적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일-교육‧훈련-자격’의 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촉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용출처: 교육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