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OC(무크)를 아십니까? | 교육
관리자 | 조회 2372 | 2017-03-24 16:46
대학의 명품 강의를 내 손안에!
교육부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수준 높은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K-MOOC이란 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머리글자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를 말한다. 현재 300개 이상 강좌를 모바일 웹으로 즐길 수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K-MOOC는 서비스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강좌를 확대·개발하고 있으며, 학습자의 관심 또한 지속적으로 ’16.12월, 방문자 수 약 218만명, 수강신청 약 18만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K-MOOC 모바일 앱을 보급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K-MOOC 이수 결과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참여대학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학점 인정·교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학습자 실명 인증, 위조방지기능 적용 및 이수결과(점수, 학습시간 등)가 표시된 이수증이 별도로 발급되도록 플랫폼을 개선한다.
여러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이 협력하여 팀티칭 등을 활용한 강좌 공동개발·활용이 가능하도록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KAIST-포스텍, 이공계 전공기초 과목 5개 강좌 공동개발 및 학점 교류가 작년 2학기부터 시행되고 있다.
향후 이루어질 자립화 기반조성에 대비하여 기존 강좌의 운영비 일부를 수강·이수실적에 따라 강좌별로 차등 지원하여 시범적으로 경쟁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수증 발급시 수수료 부과 등 대학의 수익구조 창출 및 서비스 운영 구조 등에 대한 정책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MOOC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ASEM 교육장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17.5월, MOOC 이니셔티브)하고, 태국·우크라이나 등 해외 MOO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공동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부는 “정부는 앞으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K-MOOC가 미래 고등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내용 출처: 교육부 보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