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봄 여행주간, 방방곡곡으로 떠나요! | 문화
관리자 | 조회 2382 | 2017-04-28 18:08
지역대표 프로그램, 관광두레, 문화관광축제까지
오는 4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이다. 이를 맞이해 700여 개의 행사와 15,224개 업체의 할인 혜택에 이어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여행주간에만 특별히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여행주간마다 17개 광역지자체가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예전 방식과 달리, 봄, 가을, 겨울 중 지자체가 원하는 한 계절을 선택해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경기, 대구 등 8개 지역은 여행주간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원더풀(wonderful) 도자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여주시는 도자비엔날레 행사장, 도자기 축제장, 세종대왕릉을 둘러보는 ‘전철타고 도자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이천과 광주는 ‘봄엔 효도여행’, ‘봄 향기~도담화담’ 여행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충청북도에서는 제천 의림지에서 무료 한방체험, 한방비누 만들기 등 한방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울산광역시에서는 봄 여행주간 동안 봄꽃에 취하고, 역사문화관광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전라남도의 ‘오감만족, 함께 만들어가는 봄 이야기’, 경상남도의 ‘진짜 도깨비 찾기 경남여행’, 세종특별자치시의 ‘세종을 찾아가. 봄’, 서울특별시의 ‘2017 봄, 서울 여행주간’, 대구광역시의 ‘대구는 재밌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사업체가 운영하는 관광두레도 봄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부산 산복도로 푸드트럭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어묵샌드위치, 수제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홍천의 ‘인조이 홍천맥주투어’, 국내 최대 당나귀 농장이 있는 이천 동키동산의 ‘당나귀 체험’, 충남 홍성 홍주성의 역사문화 투어 ‘홍주천년999’, 전북 군산의 ‘근대 상징 빵 순례’ 등 16개 지역에서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34개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여행주간에 휴가를 쓰기 힘들다면, 주말을 이용해 집 주변의 관광지를 방문해 보기를 권유한다. 경북 문경의 전통찻사발 축제, 전남 담양의 대나무 축제, 부산의 광안리어방축제 등 6개 문화관광축제와 무주의 ‘무주애(愛) 빠지다’, 청송의 ‘외씨 버선길 걷기’ 등, 지자체별로 준비한 365개의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특별한 봄 여행주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spring.visitkorea.kr), 모바일 및 여행주간 페이스북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내용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