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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264 | 2017-07-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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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실력은 인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여러 해 동안 봐 왔던 한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과 인성에 대하여 속 깊은 대화를 했다. 인성을 가진 사람은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기에 믿음이 간다. 그가 인성을 갖춘 사람이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될 일이 기대된다. 그를 만나면서 떠 오른 책이 '나무를 심은 사람'이다.

 

장 지오노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은 나에게 아주 큰 영향을 준 책이다. 이 책을 만난 후에 위대한 사람은 참으로 보기 드문 인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첫 페이지에 "한 사람이 참으로 보기 드문 인격을 갖고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여러 해 동안 그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행운을 가져야만 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인성을 갖춘 사람은 평범한 일을 할 때에도 자신이 의미가 있다고 여기면서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지속하는 사람임을 발견했다.

 

"그 사람의 행동이 온갖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있고, 그 행동을 이끌어 나가는 생각이 더없이 고결하며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고, 그런데도 이 세상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잊을 수 없는 한 인격을 만났다고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를 사로잡는다. 선한 영향력은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임을 깨닫게 해준다. '잊을 수 없는 인격'을 가진 사람만이 광야같이 삭막한 세상을 아름답고 멋진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은 후에 나는 보기 드문 인격을 갖춘 사람인가?라고 종종 질문을 한다. 지금도 내 가슴의 열정이 지속되는 것은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인 '엘제아르 부피에'를 내 삶의 롤모델로 삼고 있기에 가능했다.

 

사람들은 모든 것을 놓고 서로 다툰다. 되풀이 되는 좌절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버린 사람들이 많다. ‘엘제아르 부피에"좌절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지, 굴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라는 것을 몸소 실천한다. 그의 인성은 모든 것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 아닌 베풀고 돕는다. 또한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고 비전이 선명하기에 자기 동기가 충만하다. 핵심역량을 지속하는 동력은 인성이다.

 

엘제아르 부피에는 가족이 사고로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을 꾸준히 한다. 어려운 환경이 닥치면 자기가 하던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있다. 보기 드문 인성을 가진 사람이 주는 최고의 감동은 중단하지 않고 자기가 할 일을 하는 것이다.

 

진정한 인성을 가진 사람의 행동은 온갖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있고, 그 행동을 이끌어 나가는 생각이 더없이 고결하다. 또한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고, 그런데도 이 세상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다. 우리가 진정으로 '나무를 심은 사람'이 된다면, 황무지와 광야가 나무 숲으로 변하여 물이 흐르고 생명이 다시 찾아오는 곳으로 바뀐다. ‘나무를 싶은 사람처럼 보기 드문 인성을 가진다면 가능한 일이다.

 

 

 

 

이정호

업코칭센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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