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리뷰 네비게이션

의학

본문내용

목록

제목

건강>정보>여름철 단맛 음료 과잉 섭취 | 건강

  • 미투데이
  • 싸이월드 공감
  • 네이버
  • 구글

관리자 | 조회 2439 | 2017-08-18 15:09

본문 내용

청소년 건강 적신호! 건강한 음료섭취 권장

 

 

 

  

뜨거운 태양볕 아래 저마다 한 손에 빙과류, 달달한 탄산음료를 쥔 요즘 학생들의 모습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소년의 당 과잉 섭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단맛 음료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여름철 건강한 음료섭취 방법을 제안하였다. 단맛음료는 물에 녹아 단맛을 내는 단당류 및 이당류 등을 첨가한 음료로 콜라, 이온음료, 농축 과일주스 등이다.

 

우리나라 청소년(12~18)의 일평균 당 섭취량(80g)은 다른 연령에 비해 높고, 이 중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57.5g)은 세계 보건기구(WHO)의 당 섭취량 기준(50g)을 넘는 수준이다. 당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 중에서도 음료류를 통한 당 섭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218세에서 음료류를 통한 당 섭취량이 14.3g으로 가장 높고, 611세는 7.5g으로 나타났다 (출처 : 식약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4년 우리국민 당류 섭취량 평가사업)

 

청소년의 단맛음료 주당 평균 섭취 횟수는 2.8, 탄산음료는 2.1회이고, 그 섭취량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당 과잉 섭취는 청소년에게서 비만 및 만성질환 유병율을 높여, 음료를 통한 당 섭취 제한이 시급한 상황이다. ( 출처 :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실제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한 당이 하루 권장 열량의 10%를 초과할 경우 비만, 당뇨병, 고혈압 유병율이 39.0%, 41.0%, 66.0%로 각 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식약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 우리국민 당류 섭취량 평가사업. 2014.) 또한, 다른 식품에 비해 특히 음료를 통한 당 섭취가 많을수록 체중증가, 심혈관질환 등 대사이상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탄산음료를 주4회 이상 섭취(하루 0.5잔 이상) 하는 경우 거의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 비하여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74% 높고, 또 다른 메타분석 연구에서도 가당음료 수준이 높은 그룹의 경우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상대위험도가 2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는 "청소년의 가당음료 섭취 습관이 비만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여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단맛 음료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 미투데이
  • 싸이월드 공감
  • 네이버
  • 구글
목록

리뷰 네비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