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생애주기별 의료보장 확대' 방침 발표 | 의학
관리자 | 조회 2677 | 2015-01-26 14:58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진료비 경감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까지 ‘건강보험 보장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연령대별로 필수의료비에 때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된다.
1. 임신·출산기
조기 진통 등 고위험 임산부(약 13만명)에 대해서는 입원 진료비의 본인부담 비율을 현행 20%에서 10%내외로 낮춘다.
2. 아동·청소년기
5월부터 국가무료접종항목에 A형간염(12~36개월 대상)이 추가되어 1~3세 영유아 약 90만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3. 청장년기
10월부터 주기적으로 소요되는 당뇨관리 소모품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동네병원과 보건소 등 인근에서 교육·상담·관리를 받을 수 있는 통합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4. 노년기
현재 보건소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6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이 10월부터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도 가능하게 된다.
5. 치매, 말기암환자
치매, 말기암 환자 등 가족에게 큰 부담을 주는 질환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진료 외 간병이나 상담 서비스부분까지 건강보험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말기암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완화의료는 금년 내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여 하반기 중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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