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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 예방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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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318 | 2017-11-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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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는 심근경색증 위험이 비흡연자의 2

 

 

 


 

최근 한 유명배우의 갑작스런 죽음을 두고 사건초기에 사인이 심근경색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어 큰 충격을 주었다. 직접적인 사인은 사고당시 충격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발표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심근경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완전히 막혀서 심장 근육이 죽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의 죽상동맥경화(coronary atherosclerosis)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다.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다발성 관상동맥 위험인자(multiple coronary risk factors) : 흡연,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가족력, 고령(남자 > 45, 여자 > 55), 폐경 등이다. 급성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는 유발인자로는 과격한 운동, 과로, 정신적 스트레스, 질병, 겨울철, 아침에 일어난 직후 등이 있다.

 

증상으로는 전형적인 흉통이 가장 일반적이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전형적인 흉통에는 지속적인 둔통으로 조이거나,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협심증(angina)의 흉통과 비슷하지만 증상의 정도가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

 

최근에는 급성 심근경색증의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다. 금연한 지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간접흡연 역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보고에 따르면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사는 경우 심혈관질환은 1.3, 뇌혈관질환은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음주율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음주자의 비율이 높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세계식량기구(FAO) 목표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위험을 줄여준다.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며, 30/이상인 경우에는 각 질환의 사망률이 1.5배 증가한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소아 비만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우울증은 흡연, 신체활동 감소, 비만 등과 관련이 있으며, 고혈압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의해 이루어져야하며, 약물 변경이나 중단 등을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된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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