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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겨울철 식중독 예방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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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129 | 2018-01-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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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히들 식중독은 더운 여름철에만 발생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영하의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 가능하다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어떻게 예방하는지 알아보자.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이다. 우리나라에는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되지만,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 상태에서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 나타날 수 있다. 탈수증은 영아, 노인, 면역 저하자에서 더 잘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 전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꼭 끓여 마시도록 한다.

 

환자가 어린이집, 학교 학생일 경우 적어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3일까지 공동생활을 피하도록 한다. 식품취급자, 간호직 종사자는 적어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3일까지 식품취급, 간호업무를 하지 않는다. 역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은 염소 1,000~5000ppm을 묻힌 종이수건 등으로 닦고 10분 후에 물(깨끗한 물걸레)로 닦는다. 환자가 만졌거나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은 폐기하고, 환자가 접촉한 문고리나 물품은 염소 1,000~5000ppm을 뿌린 후 10분 후에 물로 씻어낸다. 식기는 온수와 세제로 씻고, 구토물, 분변으로 더러워진 옷, 침구는 염소 5,000ppm30분 이상 담근 후 세탁한다.

 

환자가 발생한 가정은 다른 사람들이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완쾌한 후 청소와 소독 후 3일 후에 방문하도록 한다. 환자는 다른 가족과 떨어져 다른 방에서 혼자 지내게 하는 것이 권장하며 손 닦는 수건은 각자 따로 사용한다.

 

환자 구토물이나 분변에는 바이러스가 가득하므로 깔끔하게 치우고 소독해야한다. 일회용 장갑 및 앞치마를 착용하고, 소독액(염소 1000~5000ppm)을 적신 종이수건으로 구토물 등을 덮고 닦아낸다. 닦아낸 면을 덮어가면서 담아 제거한 후 비닐봉투에 넣어 버린 후, 소독액을 적신 종이수건으로 더럽혀진 곳을 수차례 닦아낸다. 다시 물로도 수차례 씻는다. 사용한 일회용 장갑 및 앞치마를 비닐 쓰레기봉투에 담아 소독액을 뿌린 후 밀폐시켜서 버리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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