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생, 방글라데시에서 재능기부 | 교육
관리자 | 조회 3029 | 2015-01-29 15:33
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김광혁)에서는 본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아시아 최빈국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 시라즈간즈 지역으로 30명의 학생들과 함께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행복지수가 세계 1위이지만, 국민 1인당 GDP가 700달러에도 못 미치는 세계 최빈국 방글라데시는 빈곤아동의 사망률이 매우 높고, 빈곤과 아동 노동으로 인해 교육 수준이 매우 낮아 이들을 교육하고, 치유하는 다양한 전문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의 특징은 단순한 노력봉사활동이 아닌 학생들의 전공과 특기를 최대한 발휘한 재능 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교육(세계속의 나-국기그리기, 직업 체험), 의료(치위생), 태권도(품새, 격파), 공연(K-POP), 환경개선(EM비누만들기, 페인트 칠하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였다.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 현지인 직원 및 선생님들이 모든 봉사활동 과정에 서포터스로 참여하며, 그들이 함께 배울 수 있는 형태로 진행하여 향후 자체적으로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주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적정기술인 EM(유용미생물)기술을 통하여 EM 제조 및 다양한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또한 A liter of light 사업을 통하여 전기사용이 제한 된 현지 기관에 태양열을 이용한 가로등을 설치하여 많은 도움을 전해주고 왔다.
길지 않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풍부한 경험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본인을 성장시키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현지 기관과 아동들에게도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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