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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145 | 2018-02-19 10:44
‘인간의 탁월성 성취’를 위한 프로그램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 신경언어프로그래밍) 란 행동 변화, 학습방법, 동기부여 등에 활용되는 심리치료 기법의 한 종류이다. 1970년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 존 린더교수와 리챠드 벤들러 교수가 추축이 되어 정보통신, 커뮤니케이션, 언어학, 심리학, 신경과학, 수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발한 ‘인간의 탁월성 성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게슈탈트요법, 가족치료요법 등에 사용된 공통 기법들을 체계화 하였다. 당대의 유명한 심리치료 전문가들 perls (게슈탈트 창시자), Satir(가족치료 창시자), Erickson(정신과의사) 등이 성공적으로 사용한 심리치료기법에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NLP를 개발하였다.
일상에서 우리가 나타내는 반응들은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우리는 진짜 현실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낸 현실에 반응한다. 언어의 왜곡(생략, 변형, 일반화) 때문에 경험과 언어의 불일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왜곡을 바로 잡기위하여 NLP에서 활용하는 것이 ‘구체적 질문’이다.
구체적으로 질문하기는 세 단계로 나누어서 한다.
첫째 기분이 좋았던 경험이 무엇인가? 두 번 째 질문은(그 상황으로 돌아가서) 언제인가? 어디에 있는가? 누구와 함께 있는가? 세 가지 질문을 통해 상황(context)을 파악한다. 세 번째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무엇이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가? 그로 인해 어떤 기분이 드는가? 등 역시 세 가지 질문을 함으로써 내용(contents)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친 다음 Backtracking 3회 실시한 후 소감을 이야기 한다.
이어서 Miss-Matching 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말하는 사람이 요즘 내가 이루고 싶은 나의 꿈을 말한다. 듣는 사람은 평소처럼 편안하게 듣는다. 다시 말하는 사람이 말한 후의 소감을 이야기한다. Matching 단계에서도 똑같이 말하는 사람이 요즘 내가 이루고 싶은 나의 꿈을 말한다.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을 똑같이 따라한다.(Backtracking & Mirroring) 마지막으로 말하는 사람은 방금 전과 비교하여 말한 후의 소감을 이야기한다.
위와 같은 ‘질문하기’ 과정과 Miss-Matching, Matching 과정을 통하여 현재 나의 행동이 어떤지 알 수 있고, 현재 나의 말이 어떤지 알 수 있다면 그래서 내가 바뀌어야할 부분을 알 수 있다면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게 된다. NLP는 부정적인 생각을 단번에 획기적으로 치료해 주는 비법은 아니지만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나 학습장애, 부정적인 습관문제(흡연, 음주, 도박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큰 도전도 단계별로 세분화 하면 성공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성공에 필요한 요소를 대부분 가지고 있으므로 올바른 마음의 자세만 갖춘다면 실패는 없다고 본다. 이것이 피드백이 되어 계속적으로 향상되기 때문이다.
글 이상희 수석기자
자료제공 오경미 (NLP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