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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시리고 아픈「치주질환」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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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2177 | 2018-05-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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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칫솔질과 주기적인 잇몸관리 필요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치주질환은 치은(잇몸)과 치아 사이의 틈 혹은 홈(Sulcus)의 아랫부분을 박테리아가 공격하여 치주인대와 인접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염증이 진행되어 더 많은 조직이 손상되면서 치주낭으로 발전하게 되고 치주낭이 깊어지면서 치주인대에 염증이 생기고 골 소실이 일어나는 것이 치주질환이다.

최근 5년간 치주질환의 진료인원 등이 연 평균 약 12%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2013년 스케일링 보험 급여 화 이후, 그 동안 치주질환이 있었으나 치료를 받지 않던 환자들이 치과에 방문하여 치과질환 진료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치주질환의 특성상,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모두 대상일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인 10명 중 2명은 시리고 아픈치주질환앓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6년 기준 남녀 모두 50대가 가장 많다.

 

   치주질환은 잇몸에 생기는 세균에 의한 염증성 질환으로 출혈, 변색, 부종, 궤양 등을 동반한다. 잇몸에 국한된 질환을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 및 잇몸 뼈까지 이환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대체로 구강 내 치아의 치태 혹은 치석에 서식하는 세균에 의한 것으로 이에 대한 숙주의 면역체제가 반응하여 염증상태를 나타낸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이 가장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며, 진행될수록 잇몸의 변색(분홍색에서 짙은 빨간색 혹은 보라색으로의 변색)이 나타나며 잇몸이 붓는다. 감염 정도나 깊이에 따라 농양이나 궤양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치주질환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치석제거(스케일링)이며, 치은염, 초기 치주염의 경우 치석제거로 치료한다. 중증도의 치주염의 경우 치석제거 후 추가로치은연하소파술’,‘치근활택술을 진행한다. 중증의 치주염의 경우치은판막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골소실의 정도에 따라골이식술혹은조직유도재생술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

 

   치주질환은 기본적으로 세균에 의한 것이므로, 세균이 군집될 수 있는 치태를 지속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치주질환의 예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칫솔질을 해주는 것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보조용품(치간 칫솔, 치실, 첨단 칫솔 등)을 이용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가로 자신의 잇몸의 상태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잇몸관리가 필요한 경우 치과에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관리를 받아야 한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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