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별 볼일 있는 여행’ | 문화
관리자 | 조회 2080 | 2018-07-19 21:48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여름 여행지
한국관광공사는 태양이 뜨거워지는 무더운 여름, 밤하늘의 별을 보며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으로 ‘별 볼일 있는 여행’라는 테마 하에 ‘밤하늘의 별이 된 ’아폴로박사‘를 만나다, 조경철 천문대(강원도 화천)’, ‘거인의 눈동자로 바라보는 지구 밖 신세계, 좌구산천문대 (충청북도 증평)’, ‘별 가득한 밤하늘 아래 즐기는 싱그러운 숲 산책, 정남진 편백우드랜드 (전라남도 무안)’, ‘산산한 별밤에 영양가 있는 가족 여행, 반딧불이천문대 (경상북도 영양)’, ‘여름철 낭만 여행N ’제주의 별 헤는 밤, 마방습지, 별빛누리공원 (제주특별지차시)’, 외국인이 가볼만한 곳으로 ‘별빛 쏟아지는 천문 테마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경기도 양주)’ 등을 2018년 7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하였다.
‘별빛 쏟아지는 천문 테마파크,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185번길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 경기도 양주시 계명산 자락에 들어앉은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와 교육 공간인 스페이스센터, 전망좋은 케이블카와 호텔급 숙소, 레스토랑까지 갖춘 ‘천문 테마파크’다.
산허리를 휘감아 도는 산책 코스와 널찍한 잔디광장은 연인들이 걷고 아이들이 뛰놀기에 좋다. 양주시 장흥면에는 가족과 연인 혹은 혼자 갈 만한 여행지가 몇군데 더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장흥역과 가나아트파크, 자연 속에서 쉬어 가기 좋은 장흥자생수목원 등도 들러볼 만하다. (문의 :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031)8082-4114)
여름철 낭만 여행 ‘제주의 별 헤는 밤’, 제주 제주시 용강동(마방목지)
낭만의 섬 제주. 별과 함께 제주의 여름을 반짝반짝 빛내보자. 제주시와 서귀포 도심 바깥은 밤 9시면 깜깜하다. 가로등이 많지 않고, 풀벌레 소리만 들릴 정도로 고요하다. 별을 보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고즈넉한 마방목지부터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더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1100고지휴게소, 샛별처럼 빛나는 새별오름까지 발길 닫는 곳마다 화려한 별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낮에는 싱그러운 제주의 자연을 찾는다. 마방목지에서 차로 5분만 가면 숲 속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사려니숲길이 나타난다. 사려니숲길을 걷다 보면 어지러운 마음이 가지런해진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와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한 방주교회도 들러보자. 제주의 자연과 예술, 낮과 밤을 모두 즐기는 잊지 못할 여행이 완성된다. (문의 :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
별밤에 영양가 있는 가족 여행, 영양반딧불이천문대, 경북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도심에서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무공해 청정 지역으로 이름난 영양에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는 칠흑 같은 밤에 반짝이는 별과 사랑스러운 반딧불이를 만나는 최적의 장소다. 반딧불이 생태숲 아침 산책도 별밤만큼 감동적이다. 깊은 숲 속에 울려 퍼지는 풀벌레 소리와 싱그러운 풀 냄새에 청정에너지가 100% 충전된다. 주실마을에는 조지훈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지훈문학관이 있다. 지훈시공원에서 시인의숲까지 호젓한 길이 이어진다. 영양서석지는 조선 시대 민가 정원의 백미로 꼽힌다. 대청마루에서 바라보는 연못과 연꽃,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한 폭의 그림이다. 전통 음식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음식디미방의 밥상도 아름답다. 340여 년 전 레시피로 만든 우리 음식은 상차림만큼 정갈하고 맛있는 건강식이다.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054)680-6413)
출처 문화관광 체육부 문화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