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겨울 대음식 BEST 5 | 건강
관리자 | 조회 1936 | 2018-12-20 15:09
겨울 제철 음식은 맛도 좋지만, 영양가도 풍부
12월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었다. 이때가 아니면 온전한 맛을 느끼기 힘든 겨울 제철 음식은 맛도 좋지만, 영양가도 풍부하기 때문에 찾아서 먹을 필요가 있다.
굴 (9월~12월)
대표적인 겨울 제철음식은 바로 굴이다.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바다의 우유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칼로리와 지방이 적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 아미노산과 아연이 풍부해 남성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바다의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 카사노바도 즐겨먹었다고 한다
꼬막 (11월~3월)
겨울이 되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이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꼬막으로 입맛을 회복할 수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에도 좋으며 타우린이 고등어의 10배나 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다.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고혈압 같은 각종 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메기 (11월~1월)
겨울철 우등 생선 과메기를 먹으면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으로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이다. 김 위에 과메기, 고추, 마늘, 쪽파, 그리고 미역을 얹어서 먹으면 비릿한 맛은 없어지고 입 안 가득 쫀쫀한 식감과 바다 향을 느낄 수 있다.
삼치 (10월~2월)
고등어와 더불어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인 삼치는 제철에 먹어야 살이 오른 삼치를 먹을 수 있다. 삼치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다양한 DHA를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가 섭취하게 되면 태아의 두뇌 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겨울 동안 가장 맛있는 생선이다.
귤 (9월~12월)
겨울철 비타민의 보고인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를 예방해주는 과일이다. 귤의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겨울철 감기 예방의 효과가 탁월하다. 칼로리가 낮은 과일이지만 과잉섭취 시에는 다이어트에 이롭지 않으니 하루에 2개 내외로 먹는 것이 적당하다.
제철음식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었을 뿐 만아니라 맛있고, 영양소가 풍부하다. 겨울 제철음식을 먹고 면역력을 키워서 건강한 겨울 보내자.
출처 대한적십자사 공식블러그